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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 신약/빌립보서

빌립보서 4장

by navigators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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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서로 다투지 마라.

〈빌 4:1-23, 쉬운말〉 “내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이여, 또한 내 기쁨이요 내 면류관인 여러분들이여, 그러므로 모쪼록 이와 같이 주 안에서 굳게 서십시오. (2) ○ 나는 유오디아에게 권면하고, 또 순두게에게 권면합니다. 두 분은 주 안에서 서로 한마음을 품고 살아가도록 하십시오. (3) 그리고 나와 함께 멍에를 멘 신실한 여러분에게도 당부합니다. 여러분은 이 여인들을 힘껏 도와주십시오. 또한 내 곁에서 복음을 위해 열심을 다투어 가며 일하는 글레멘드를 비롯한, 여러 나의 동역자들도 도와주십시오. 그들의 이름은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내가 다시 한 번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5) 여러분은 자기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너그러움을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내 보이십시오. 주께서 가까이에 계십니다. (6) 어떤 일이든, 걱정하지 마십시오. 무슨 일을 당할지라도, 오직 기도와 간구로 여러분이 하나님께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뢰도록 하십시오. (7) 그렇게 하면, 모든 인간적인 헤아림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주실 것입니다.

  • 빌립보 교회는 처음에 여성도 루디아의 집에서 시작된 만큼 다른 교회보다 여성의 역할이 더 컸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초집단이 그러하듯 여자들이 모이면 기싸움과 다툼이 필연적으로 존재한다.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빌립보 교회 안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여신도였는데 서로 다투지 말고 한마음을 품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성도들에게도 이 두명을 잘 동역하고 도우라고 권고하고 있다.
  •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너그러움 = 겸손
  • 주께서 가까이 계십니다. - 재림의 때가 가까웠다.
  • 겸손이란 단순히 자신을 낮추어 비하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겸손이랑 마땅히 남들에게 대접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스스로 낮추어 기꺼이 남들을 섬기는 것을 의미한다.
  •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요청하고 아뢰어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

2. 마지막 당부와 감사의 말

(8) ○ 마지막으로 당부합니다. 형제들이여, 무엇이든 참된 것과 무엇이든 경건한 것과 무엇이든 옳은 것과 무엇이든 거룩한 것과 무엇이든 사랑스러운 것과 무엇이든 칭찬할 만한 것이 있다면, 거기에 무슨 덕이나 칭송이 있든지 모쪼록 그런 것들을 마음속에 생각하고 살도록 하십시오. (9) 그리고 여러분은 내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것을 실천하도록 하십시오.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10) ○ 여러분이 다시금 나에 대해 생각하고 관심을 보여 주니, 나는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합니다. 사실 여러분은 예전부터 나를 늘 생각하고 걱정해 왔었지만, 그것을 보여 줄 기회가 없었습니다. (11) 지금 내가 궁핍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나는 어떤 환경에서든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12) 그래서 나는 궁핍하면 궁핍한 대로, 넉넉하면 넉넉한 대로 사는 법을 잘 압니다. 배부르든 굶주리든, 풍족하든 궁핍하든, 어떤 상황에 처하든 나는 스스로 만족하면서 사는 비결을 터득했습니다. (13) 나에게 능력을 공급해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일을 능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14) 그러나 여러분이 나의 고난에 동참한 것은 참으로 잘한 일입니다. (15) ○ 빌립보 교회 사람들이여, 여러분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여러분이 복음을 처음 접하던 시절에 내가 마케도니아를 떠나갈 때, 나와 더불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교회는 여러분 말고는 어떤 교회도 없었습니다. (16) 내가 데살로니가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도, 여러분은 몇 번이나 내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내게 보내 주었습니다. (17) 나는 선물을 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여러분에게 참된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장부가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18) 나는 지금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받아서 넉넉합니다. 여러분이 에바브로디도 편에 보내 주신 것들로 인해 아주 풍족합니다. 그것들은 참으로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향기로운 제물입니다. (19) 나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분의 풍성하심을 따라 여러분의 모든 필요를 차고 넘치도록 풍족하게 채워 주실 것입니다. (20)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영원무궁토록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 (21)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우리의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도 모두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22) 모든 성도들이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하며, 특히 로마 황제의 집안에 속한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의 심령에 함께 하기를 빕니다. 아멘!”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것을 할 수 있느니라' 말의 뜻은 넉넉하던 가난하든 평안하든 비천하든 자족하며 변함없이 하나님을 섬긴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적 의견을 보태자면 진짜 힘든것이 풍부하고 넉넉할때도 겸손하게 자족하며 하나님을 변함없이 섬기며 살아가는것이다. 항상 모든것이 채워지고 결핍이 없으면 사람은 하나님을 잊고 자신의 재미와 행복을 위한 삶을 살기 때문이다. 정말 힘든것이 고난과 궁핍에 처하는 것보다 풍부하고 평안에 처할 줄 아는 것인데 바울은 이 모든것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 바울은 넉넉치 않아도 살아가는데 큰 문제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립보교인들이 에바브로디도 편으로 보낸 후원으로 바울의 고난에 동참한 것은 잘한 것이다. 이것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열매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 원래도 자족한 생활을 하던 바울이었지만 빌립보교인들의 후원으로 인해 지금은 매우 넉넉하다.
  • 로마에서 바울은 가택연금 중에도 전도를 하였다. 로마에 있는 모든 성도들이 빌립보교인들에게 안부를 전하는데 이 교인들 중에는 로마 황제 집안 사람들도 있었다. 이미 당시 로마 황제였던 네로 집안도 복음이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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