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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 신약/디모데전서

디모데전서 5장 : 과부와 장로들을 대하는 태도에 관하여

by navigators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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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 많은 교인과 젊은 교인들을 대하는 태도

〈딤전 5:1-25, 쉬운말〉 “그대는 나이 많은 남자 교인을 거친 말로 나무라지 말고, 마치 아버지를 대하듯이 권면하십시오. 또 젊은 남자에게는 친형제를 대하듯이 권면하십시오. (2) 나이 많은 여자 교인에게는 마치 어머니를 대하듯이 권면하고, 또 젊은 여자에게는 친자매를 대하듯이, 오직 순결한 마음으로 권면하십시오.

  •  거친말로 나무라지 말고 친아버지를 대하듯, 친어머니를 대하듯, 친형제를 대하듯, 친자매를 대하듯 부드럽고 겸손한말로 권면하라.

 

2. 가난한 과부에 대한 권면

(3) ○ 만일 교회 안에 의지할 데 없는 진짜 과부인 과부가 있거든, 그런 이들을 교회가 돌보아 주십시오. (4) 그러나 어떤 과부에게 자녀들이나 손자 손녀들이 있다면, 그 과부를 돌볼 책임은 일차적으로 그들에게 있습니다. 그들로 하여금 자기 가족을 돌봄으로써 어버이에게 보답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종교적 의무 사항임을 배우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그들에게 원하시는 일입니다. (5) 참 과부로서 세상에 의지할 데 없는 그런 이들은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밤낮으로 하나님께 끊임없이 간구와 기도를 드리는 생활을 합니다. (6) 그러나 세상 향락에 빠져 있는 과부는 살아 있으나 이미 죽은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교회가 돌볼 필요가 없습니다. (7) 그대는 교인들에게 이런 사항들을 잘 가르쳐서, 아무도 이런 일로 비난받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8) 누구든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기 친척, 특히 자신의 직계 가족을 못 본 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자는 이미 믿음을 저버린 사람으로서, 불신자들보다 더 악한 사람입니다.  (9) ○ 교회에서 돌보아야 할 참 과부의 명단에 오를 사람은 적어도 예순 살이 넘어야 하고, 한 남편에게만 충실했던 사람이라야 합니다. (10) 또 그녀는 평소 선한 행실들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곧 자녀를 잘 길렀다든지, 나그네를 정성껏 대접했다든지, 성도들의 발을 씻겨 주었다든지,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도와주었다든지, 그 밖에 모든 종류의 선한 일에 몸 바쳐 일한 사람이라야 합니다. (11) ○ 그러나 젊은 과부는 명단에 올리지 마십시오. 육체적인 욕망이 교회에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을 앞지르게 되면, 그들은 결혼을 하고 싶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12) 그렇게 되면, 그 여자들은 처음의 서약을 저버리게 되어,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될 것입니다. (13) 더군다나 그 여자들은 게으름을 피우기 십상이고, 이집 저집으로 돌아다니면서 수다를 떠는 일로 세월을 보내고, 괜스레 남의 일에 참견하는 등 마땅히 해서는 안 될 말을 하여, 스스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할 것입니다. (14) 그러므로 나는, 젊은 과부들은 차라리 재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려 나가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교회의 적대자들에게 비난받을 일도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15) 젊은 과부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이미 탈선하여 사탄을 따라간 사람도 있습니다. (16) 만일 어느 신도의 집안에 과부 친척이 있을 경우, 그 신도는 친척 된 그 과부를 도와주어서 교회에 짐을 지우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진정 도움이 필요한 참 과부들을 교회가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 가난한 과부는 교회가 돌봐야 하는데 조건이 있다. 첫째는 세상 향락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끊임없이 기도드리는 생활을 해야 한다. 둘째는 과부를 부양해야 할 친척이나 직계가족이 없어야 한다. 셋째 예순 살이 넘어야 한다. 넷째 한 남편에게만 충실했던 사람이어야 한다. 다섯째 평소 선한 행실로 인정을 받는 사람이어야 한다. 
  • 일차적 부양 책임은 친척들이나 직계가족들에게 있으며 특히 직계가족의 부양의무를 하지 않는 교인은 불신자 보다 더 악한 교인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친척이나 직계 가정이 있는데 부양의무를 하지 않는것은 교회에 짐을 지우는 행위와 같다.
  • 이렇게 돌봄 대상을 철저하게 제한하는것은 첫째는 교회의 자원이 무한정 있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구제해야 하며, 둘째는 정당한 사람만을 구제 대상으로 지정하여 교회의 적대자들에게 불필요한 논쟁이 생기는 것을 간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 젊은 과부들을 구제 명단에 올리면 안되는 이유 : 젊은 과부들은 남편을 잃은 순간 남은 인생은 주님께 헌신하겠다고 믿음의 서약을 하지만 결국 육체의 정욕을 못 이겨 다시 재혼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런 과부들은 게으르고 수다스러워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 그렇게 때문에 젊은 과부들은 그냥 재혼하여 새 가정을 꾸리는 것이 낫다. 

 

3. 장로와 디모데 본인에 대한 권면

 (17) ○ 교회의 장로에 대해 말하자면, 직무를 잘 수행하는 장로들은 두 배로 존경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특히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에 수고하는 장로들은 더욱 그러해야 합니다. (18) 성경에도 기록되어 있기를 “타작마당에서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자기 품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했습니다. (19) 장로에 대한 고소는 두세 사람의 증인이 없으면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20) 그러나 장로가 실제로 죄를 저질렀거든, 모두가 보는 앞에서 책망을 하여, 다른 이들에게 경고가 되게 해야 합니다. (21) 나 바울은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 및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그대에게 엄숙히 명령합니다. 그대는 아무 편견 없이 이것들을 지키고, 어떤 일이든지 치우침 없이 공정한 자세로 처리하도록 하십시오. (22) 아무에게나 경솔하게 안수하여 장로를 삼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분위기에 휩쓸려 다른 사람들의 죄에 동참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그대 자신을 항상 깨끗하게 지키도록 하십시오. (23) 그대 디모데는 위장이 좋지 않고 잦은 병치레를 하고 있으니,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포도주도 조금씩 마시도록 하십시오. (24) 어떤 사람들의 죄는 너무나 명백해서 재판을 받기도 전에 밝혀지지만, 어떤 사람들의 죄는 재판을 거친 후에야 드러나기도 합니다. (25) 이와 마찬가지로, 착한 행실도 얼른 드러나게 마련이지만, 비록 얼른 드러나지 않은 경우에도 언제까지나 감추어진 채로 있지는 않습니다.”

장로에 대한 권면

  • 일을 잘하는 장로, 특히 가르치기를 잘하는 장로는 존경을 받아 마땅하다.
  • 장로에 대한 고발은 최소 두사람 이상의 증인을 요구하였다. 왜냐하면 장로는 지도자의 위치에 있으므로 각종 근거 없는 트집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 다만 장로가 죄를 저지른것이 확인이 된다면 공개적으로 책망하여 경고가 되게 해야 한다.
  • 아무나 경솔하게 안수하여 장로로 삼는 일이 없도록 하라.

 

디모데 본인에 대한 권면

  • 편견 없이 공정한 자세로 처리하라
  • 분위기에 휩쓸려 다른 사람의 죄에 동참하지 마라.
  • 건강을 위해 포도주를 조금씩 마셔라. 당시 시대에는 포도주 같은 술이 의학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시대였고, 술을 권고한 것은 지나친 금욕주의에 대한 경계이기도 했다.
  • 악한 행위든 착한 행위든 바로 드러나지는 않더라도 결국에는 드러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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