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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 신약/디도서

디도서 개괄

by navigators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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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행전 이후의 바울의 행적 - 4차 전도여행

 바울은 1차 가택 구금 이후 소를 제기한 유대인이 불참한 상태에서 로마 황제 앞에서 재판을 받고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된다. 석방 이후 4차 전도여행을 시작한다. 옛 전도 사역지를 돌아보던 중 크레타 섬에 가서 전도사역을 펼치다가 크레타 섬을 돌보도록 디도를 남겨두고 에베소로 떠난다. 에베소에서는 디모데를 남겨두고 마케도니아 지역으로 떠난다. 마케도니아 지역에서 디모데와 디도에게 목회를 잘하도록 편지를 작성하는데 이것이 디모데전서와 디도서다. (주후 64년경) 이후 최종 목적지인 서바나(스페인) 지방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네로황제의 기독교 대 박해시대 다시 붙잡혀 로마에 다시 구금된다. (2차 로마투옥) 2차 투옥은 비교적 편한 1차 가택 구금과는 달리 매우 춥고 가혹한 투옥이었으며 바울은 자신이 사형을 당해 죽을 것을 직감한다. 이때 죽음을 직감한 바울은 유언처럼 애재자 디모데에게 한번 더 편지를 쓰는데 이것이 디모데후서다. (주후 67년경) 이후 바울은 사형을 선고받고 순교당한다.

 

2. 크레타섬

 크레타섬은 그리스 남단에서 대략 1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지중해 상의 가장 큰 섬이다. 지중해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지중해 무역의 요충지로써 일찍부터 발달되었다.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로마에 호송될 때 이곳에 잠깐 들렀던 적이 있다. (행 27:6-13) 크레타 사람의 성정은 대체로 좋지 못하여 게으르고 난폭하고 거짓말을 잘하고 이기적이라 자기 유익만 추구한다. (딛 1:12) 사람들의 성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디도의 목회 사역은 난관이 있을 거라 예상되며 이를 위해 바울은 디도에게 여러 조언을 주기 위해 디도서를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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