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통독 - 신약/사도행전

사도행전 11장 : 최초의 이방교회 안디옥

by navigators 2022. 11. 1.
728x90
반응형

A. 본문 읽기

〈행 11:1-30, 쉬운성경〉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베드로> 사도들과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2) 그래서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자, 할례받은 신자들이 베드로를 비난했습니다. (3) 그들은 베드로에게 “당신은 할례받지 않은 사람의 집에 들어가 함께 식사를 하였소”라고 말했습니다. (4) 그래서 베드로는 모든 사실을 질서 정연하게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5) “내가 욥바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 중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하늘에서 큰 보자기 같은 것이 네 모퉁이가 묶인 채 내 앞에까지 내려왔습니다. (6) 그 속을 들여다보니 거기에는 네 발 달린 짐승들과 땅에 기어다니는 파충류와 날짐승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7) 그 때에 ‘베드로야, 일어나 그것들을 잡아 먹어라’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8) 그러나 나는 ‘주님,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저는 속되거나 부정한 것을 지금까지 먹은 적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9) 그러자 하늘에서 다시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된 것이라고 하지 마라.’ (10)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뒤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11) 바로 그 순간, 내가 묵고 있던 집에 세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가이사랴에서 내게 심부름을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12) 성령께서 나에게 주저하지 말고 그들을 따라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있는 형제 여섯 사람도 나와 함께 고넬료의 집으로 갔습니다. (13) 고넬료는 우리에게 천사를 본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천사가 그에게 와서 서더니 ‘사람을 욥바로 보내어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데려오너라. (14) 그가 네게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전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15) 내가 입을 열어 말하자, 성령께서 처음에 우리에게 내리셨던 것과 똑같이 그들에게도 내리셨습니다. (16) 그 때, 나는 ‘요한은 물로 침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침례를 받을 것이다’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17) 하나님께서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을 때에 주신 것과 똑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는데, 내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18) 할례받은 신자들은 베드로의 말을 다 듣더니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제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에게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를 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19) <안디옥 교회> 스데반의 일로 발생한 박해 때문에 많은 신자들이 흩어졌습니다. 그들은 베니게와 키프로스와 안디옥까지 피해 가서는 오직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했습니다. (20) 그들 중에는 키프로스와 구레네 출신 사람이 있었는데, 이들은 안디옥에 이르러 그리스 사람들에게도 주 예수님에 관한 복음을 전했습니다. (21) 주님의 손길이 그들과 함께 하셨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22) 이 소식이 예루살렘에 전해지자,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보냈습니다. (23) 그는 안디옥에 도착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내린 것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굳게 하여 주님을 의지하십시오”라고 격려했습니다.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25) 바나바는 사울을 찾으러 다소로 갔습니다. (26) 사울을 찾은 바나바는 사울을 안디옥으로 데려왔습니다. 두 사람은 일 년 동안, 교회에 머물면서 많은 사람을 가르쳤습니다. 제자들은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렸습니다. (27) 그 무렵, 예언자 몇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왔습니다. (28) 그 중에 아가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아가보가 일어나 성령의 감동을 받아 예언하기를, 온 세상에 큰 기근이 닥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글라우디오가 황제가 되었을 때에 기근이 발생하였습니다. (29) 제자들은 자기 형편대로 헌금하여 유대에 사는 형제들을 돕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0) 그들은 돈을 모아서 바나바와 사울 편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의 장로들에게 보냈습니다.”

B. 본문 해석

1. 베드로가 예루살렘 교회에 고넬료 사건의 진상을 보고하다. (1:1-18)

(1) 사도들과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2) 그래서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자, 할례받은 신자들이 베드로를 비난했습니다. (3) 그들은 베드로에게 “당신은 할례받지 않은 사람의 집에 들어가 함께 식사를 하였소”라고 말했습니다. (4) 그래서 베드로는 모든 사실을 질서 정연하게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5) “내가 욥바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 중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하늘에서 큰 보자기 같은 것이 네 모퉁이가 묶인 채 내 앞에까지 내려왔습니다. (6) 그 속을 들여다보니 거기에는 네 발 달린 짐승들과 땅에 기어다니는 파충류와 날짐승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7) 그 때에 ‘베드로야, 일어나 그것들을 잡아 먹어라’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8) 그러나 나는 ‘주님,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저는 속되거나 부정한 것을 지금까지 먹은 적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9) 그러자 하늘에서 다시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된 것이라고 하지 마라.’ (10)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뒤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11) 바로 그 순간, 내가 묵고 있던 집에 세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가이사랴에서 내게 심부름을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12) 성령께서 나에게 주저하지 말고 그들을 따라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있는 형제 여섯 사람도 나와 함께 고넬료의 집으로 갔습니다. (13) 고넬료는 우리에게 천사를 본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천사가 그에게 와서 서더니 ‘사람을 욥바로 보내어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데려오너라. (14) 그가 네게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전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15) 내가 입을 열어 말하자, 성령께서 처음에 우리에게 내리셨던 것과 똑같이 그들에게도 내리셨습니다. (16) 그 때, 나는 ‘요한은 물로 침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침례를 받을 것이다’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17) 하나님께서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을 때에 주신 것과 똑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는데, 내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18) 할례받은 신자들은 베드로의 말을 다 듣더니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제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에게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를 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 베드로가 예루살렘을 돌아왔다.
  • 사도의 신분을 가지고 이방인과 어울려 식사 한것도 이해를 없었고 더욱이 이방인들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성령을 받은것은 더욱 이해 할 수 없었다. 그 행위에 대하여 비난하였다.
  • 베드로가 그간 있었던 일들 (기도 중 환상을 본것, 성령님이 고넬료의 집으로 가라고 하신 일, 이방인들도 성령을 받은 일, 이방인들에게 세례를 베푼 일) 브리핑 하였다.
  • 브리핑을 듣고 그들도 이방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인정하게 되었다.

2. 이방인 최초의 교회 안디옥 교회 (11:19-26)

(19) <안디옥 교회> 스데반의 일로 발생한 박해 때문에 많은 신자들이 흩어졌습니다. 그들은 베니게와 키프로스와 안디옥까지 피해 가서는 오직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했습니다. (20) 그들 중에는 키프로스와 구레네 출신 사람이 있었는데, 이들은 안디옥에 이르러 그리스 사람들에게도 주 예수님에 관한 복음을 전했습니다. (21) 주님의 손길이 그들과 함께 하셨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22) 이 소식이 예루살렘에 전해지자,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보냈습니다. (23) 그는 안디옥에 도착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내린 것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굳게 하여 주님을 의지하십시오”라고 격려했습니다.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25) 바나바는 사울을 찾으러 다소로 갔습니다. (26) 사울을 찾은 바나바는 사울을 안디옥으로 데려왔습니다. 두 사람은 일 년 동안, 교회에 머물면서 많은 사람을 가르쳤습니다. 제자들은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렸습니다.
  • 안디옥 : 로마와 알렉산드리아에 이어 세번째로 큰 도시
  • 스데반 박해일 이후 유대인 성도들은 박해를 피해 외국 곳곳으로 흩어졌다.
  • 안디옥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기 시작하였다.
  • 이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파견하였다.
  • 바나바는 사울을 찾으러 다소로 가서 안디옥으로 데리고 왔다.
  • 사울은 다소로 피한지 10여년이 흐른 시점이었다.
  • 처음으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부르는 명칭인 그리스도인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안디옥 다소 위치확인

3. 선지자 아가보가 성령의 감동을 받아 예언하다 (11:27-30)

(27) 그 무렵, 예언자 몇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왔습니다. (28) 그 중에 아가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아가보가 일어나 성령의 감동을 받아 예언하기를, 온 세상에 큰 기근이 닥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글라우디오가 황제가 되었을 때에 기근이 발생하였습니다. (29) 제자들은 자기 형편대로 헌금하여 유대에 사는 형제들을 돕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0) 그들은 돈을 모아서 바나바와 사울 편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의 장로들에게 보냈습니다.”
  •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온 선진자 가운데 아가보라는 사람이 온세상에 큰 기근이 닥칠것이라고 예언했는데 그대로 이루어졌다.
  • 신생 교회의 안디옥 교회 신자들은 헌금을 하여서 모 교회인 유대 예루살렘 교회로 보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