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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 신약/갈라디아서

갈라디아서 4장 : 율법주의자들과 새 언약의 일꾼

by navigators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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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스도를 통해 율법은 효력을 잃게 되었고,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상속자의 위치를 회복 할 수 있다.

“[1] 여러분, 그러나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유업을 이을 상속자는 모든 재산의 주인이긴 하지만, 그가 아직 어리다면 종과 다름이 없다는 점입니다. [2] 그 상속자는 아버지가 정해 놓은 시기가 될 때까지는 후견인과 관리자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3]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아직 어렸을 때에는 세상의 초보적인 것들 아래에서 종노릇을 해야 했습니다. [4] 그러나 마침내 기한이 차자,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는데, 여자의 몸에서 태어나게 하시고, 또 율법에 매인 몸으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5] 그런 까닭은, 율법에 매인 사람들을 구원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자녀로서의 온전한 권리를 얻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6] 그리하여 여러분은 이제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속에 자기 아들의 영을 보내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하셨습니다. [7] 여러분은 이제 노예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또한 상속자로 삼으셨습니다.

  • 그리스도가 오기 전에는 율법은 하나님의 자녀를 신앙으로 인도하는 가정교사와 청지기 같은 역할을 하게 되었다.
  • 하지만 율법은 그리스도의 그림자일 뿐, 때가차매 실체이며 실물인 그리스도가 등장하면서 그 효용가치를 잃게 되었다.
  • 그리스도를 통해 값없이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유산을 물려받고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다.

2. 거짓교사인 율법주의자들은 선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다. 바울은 다시 율법주의에 빠지는 갈라디아 교인들 때문에 매우 고통스럽고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8] ○ 예전에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지 못했을 때는, 여러분은 실제 있지도 않은 것들에게 종노릇을 하였습니다. [9] 그러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을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알아주셨습니다. 그런데도 어찌하여 예전의 무력하고 천박하며 유치한 것들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것입니까? 여러분은 또다시 그것들에게 종노릇하려는 것입니까? [10] 지금 여러분이 복음을 떠나 특별한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정해 놓고, 그것들을 지키고 있다고 하니, [11] 내가 그 동안 여러분을 위해 땀 흘린 노력이 헛일이 될까 봐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12] ○ 형제들이여, 여러분께 간청합니다. 내가 여러분처럼 되었으니, 여러분도 이제는 나처럼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나에게 아무런 잘못도 저지른 적이 없습니다. [13]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내가 처음으로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은 내 육체의 병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14] 내 육체의 병이 분명 여러분에게는 시험거리가 되었을 텐데도, 여러분은 나를 업신여기거나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러분은 나를 마치 하나님께서 보낸 천사인 양 또는 예수 그리스도라도 되는 양 나를 기꺼이 영접해 주었습니다. [15] 그런데 그때 여러분이 내게 보여 주신 그 기쁨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그 시절 여러분은 할 수만 있었다면, 여러분의 두 눈이라도 기쁘게 빼어서 내게 주었을 것입니다. [16] 그런데 지금은 내가 여러분에게 진실을 말한다고 해서, 나를 마치 원수처럼 여긴단 말입니까? [17] 여러분의 환심을 사려고 열심을 내는 사람들은 사실상 여러분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여러분을 내게서 떼어 내어, 여러분으로 하여금 자기네들을 추종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8] 그러나 만일 그들이 선한 뜻으로 여러분을 위해 열심을 낸다면, 그것은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뿐만 아니라, 언제라도 좋은 것입니다. 그런 열심이라면 왜 나쁘겠습니까? [19] ○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이여, 여러분 안에서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나는 다시 아이를 낳는 해산의 고통을 겪습니다. [20] 나는 지금 여러분의 문제를 어찌해야 할지 몰라 크게 당황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내가 여러분을 직접 만나, 여러분에 대한 내 목소리의 톤을 부드럽게 바꿀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갈라디아 교회는 다시 형식적 절기를 지키는 율법주의로 되돌아가고 있다. 바울은 여기에 심한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
  • 바울의 질병이란 말라리아라는 설도 있고 눈병이라는 설도 있고 간질이라는 설도 있다. 정확한 질환은 알 수 없으나 바울의 질병으로 인해 바울은 예상보다 오래 갈라디아에 체려할 수 밖에 없었고 이를 계기로 갈라디아지역에 복음을 더 오래 전할 수 있었다.
  • 갈라디아 교인들은 병약한 바울을 무시하지 않고 극진히 영접했으며 눈이라도 빼 줄 만큼 진심으로 바울을 도왔다. 하지만 지금은 율법주의를 경계한다는 이유로 바울을 원수처럼 여기고 있다.
  • 거짓 교사 율법주의자들이 갈라디아교인에게 거짓 율법주의를 다시 전파하며 환심을 사려는 이유는 선한 의도에서 그런것이 아니다. 교인들을 바울에게서 떼어네어 자신들의 교세를 확장시켜 자신들의 권력을 얻으려는 목적이었다.
  • 한 사람이 온전히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성장 시키기 위해서는 인도자는 해산의 고통을 겪게된다. 이런 상황앞에 바울은 몹시 당황스러워 하며 갈라디아 교인들을 직접 만나고 싶어한다.


3. 이삭과 이스마엘의 비유

[21] ○ 율법 아래 매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여, 내게 말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율법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겁니까? [22]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하나는 여종의 몸에서 태어났고, 다른 하나는 자유가 있는 본처의 몸에게 태어났습니다. [23] 여종의 몸에서 태어난 아들은 육신을 따라 태어났지만, 본처의 몸에서 태어난 아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태어난 것입니다. [24] 이것은 비유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여기서 두 여자는 두 언약을 나타냅니다. 한 언약은 시내 산에서 받은 것 곧 율법으로서, 장차 종이 될 아이를 낳은 하갈을 의미합니다. [25]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을 가리키며, 현재의 예루살렘에 해당합니다. 왜냐하면 예루살렘은 자기 자녀들과 함께 종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6] 그러나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가 있는 여자, 곧 본처 사라를 가리키며, 곧 우리의 어머니입니다. [27] 그래서 성경에 기록되기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여, 기뻐하라! 해산의 고통을 모르는 여자여, 소리 높여 외쳐라! 홀로 사는 여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여자의 자녀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다.” 하였습니다. [28] 형제들이여, 여러분은 본처의 몸에서 태어난 이삭과 마찬가지로 약속의 자녀들입니다. [29] 그러나 그 당시 육신을 따라 태어난 아들이 성령을 따라 태어난 아들을 박해한 것과 같이, 지금도 그러합니다. [30] 그러나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기록되기를 “여종과 그녀의 아들을 내쫓아라. 여종이 낳은 아들은 자유를 누리는 본처가 낳은 아들과는 달리 유업을 받지 못할 것이다.” 하였습니다. [31] 그러므로 형제들이여, 우리는 여종의 자녀들이 아니요, 자유를 가진 본처의 자녀들이라는 사실을 꼭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갈 4:1~31, 쉬운말)

  • 율법주의자와 새 언약을 구약의 이삭과 이스마엘의 사건과 비교하고 있다.
  • 당시 이스마엘이 이삭을 박해했듯이 율법주의자들이 복음을 전파하는 바울을 박해하고 있다.
  • 하지만 결국엔 이스마엘이 버림받고 쫒겨나듯 율법주의자들도 쫒겨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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