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는 상업 중심지로 국제도시로 전 세계에서 온 많은 상인과 사람들이 모이는 도시였다. 그만큼 죄악도 성행하던 곳이었다. 에베소 유적 중 특징적인 유적은 아데미 신전이다. 풍요와 생산의 여신인 아데미를 섬기는 이 신전에서 사람들은 온갖 음란한 행위를 일삼았다. 아데미 신전 근처에는 경기장이 발견 되었는데 검투사들이 사나운 맹수들과 싸운 흔적들이 여러곳에서 발견되었다. 이처럼 에베소는 자극적인 음란한 죄악과 사람과 짐승을 죽이는 유희가 성행하던 곳이었다.
1. 그리스도인의 생활 수칙들
“[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여러분은 하나님을 닮는 자들이 되십시오. [2]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해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예물과 제물로서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 주신 것처럼, 여러분도 사랑의 삶을 살아가십시오. [3] 여러분 가운데 온갖 음란함이나 부도덕이나 탐욕은 그 이름조차도 입에 담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성도에게 합당한 삶입니다. [4] 외설스럽고 난잡한 말이나 저속한 농담은 성도 된 여러분에게 결코 어울리지 않습니다. 도리어 여러분은 모든 일에 항상 감사하는 말을 하십시오. [5]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 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곧, 음행하는 자나 행실이 더러운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는 우상숭배자나 마찬가지여서, 결단코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 음란, 부도덕함, 탐욕을 입에도 담지 말고 외설스럽고 저속한 농담을 하지마라.
-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 음행, 탐욕, 행실이 더러운자는 우상숭배와 마찬가지다. 결코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얻지 못한다.
[6] ○ 여러분은 공허한 말에 속아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그런 일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하는 사람들에게 내리는 것입니다. [7]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런 불순종의 사람들과는 사귀지 마십시오. [8] 여러분이 전에는 어둠이었지만, 지금은 주 안에서 빛입니다. 그러므로 빛의 자녀답게 사십시오. [9] 빛 된 자녀의 삶은 모쪼록 선하고 의롭고 진실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10] 그리고 여러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부지런히 찾으십시오. [11] 여러분은 아무런 빛의 열매도 거둘 수 없는 악한 행위에 절대로 끼어들지 마시고, 도리어 그런 일을 폭로하고 책망하십시오. [12]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자들이 은밀히 행하는 일은 차마 입에 담기에도 부끄러운 것들입니다. [13] 그러나 빛이 비추면, 그런 모든 악한 행위들이 환히 드러납니다. [14] 그렇습니다. 빛은 모든 것을 밝혀 줍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되기를 “잠자는 자들아, 깨어나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빛을 환히 비추어 주실 것이다.” 하였습니다.
- 어두운 가운데 불순종의 영으로 살아가지 말고 빛의 자녀들처럼 살아가라. 빛의 자녀들 처럼 산다는것은 선하고 의롭고 진실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15] ○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주의 깊게 살펴, 어리석은 사람처럼 살아가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처럼 살아가십시오. [16] 부디 세월을 아끼도록 하십시오. 때가 악합니다. [17] 그러니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의 뜻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18] 술에 취해 살지 마십시오. 그 길은 방탕의 길입니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해지십시오. [19] 시와 찬송과 거룩한 노래를 부르고, 마음속에서 우러난 노래를 주께 불러 드리십시오. [20] 모든 일에 항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21]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순종하십시오.
- 세월을 아껴야 한다.
-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의 뜻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도록 하라.
- 술 취하면 안된다. 그것은 방탕하게 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2. 아내와 남편의 수칙
[22] ○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순종하기를 주께 순종하듯 하십시오. [23]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듯이, 남편은 아내의 머리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는 자기 몸인 교회의 구주이십니다. [24] 그러므로 아내는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듯이, 모든 일에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25] ○ 남편들이여,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셔서 교회를 위해 자신을 온전히 내어 주심같이 하십시오. [26]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교회를 물로 씻고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기 위함이었고, [27] 또 교회로 하여금 한 점의 티나 주름이나 그와 같은 결점이 없이, 거룩하고 흠 없는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자기 앞에 온전히 서게 하기 위함입니다. [28] 이와 마찬가지로, 남편도 자기 아내를 자신의 몸인 양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29] 자기 몸을 미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 그렇게 하시듯, 누구나 자기 몸을 먹여 주고 돌보아 줍니다. [30]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몸에 딸려 있는 지체들입니다. [31] “이러므로 남자는 자기 부모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32] 여기에는 깊은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지금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를 두고 이 말을 하고 있습니다. [33] 그러므로 여러분은 각각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의 몸을 사랑하듯 하고, 아내도 주께 하듯 자기 남편을 존경하십시오.” (엡 5:1~33, 쉬운말)
- 교회가(교인들이) 그리스도께 순종하듯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여야 한다.
- 그리스도가 교회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주신것처럼 남편은 그정도 수준으로 아내를 사랑해야한다. 아내를 자기 몸처럼 여겨야 한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곧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다.
- 교회가 그리스도와 하나되듯 (교인들이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듯) 남편도 아내와 결합하여 하나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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