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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 신약/골로새서

골로새서 2장

by navigators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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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회를 위한 바울의 수고

〈골 2:1-23, 쉬운말〉 “내가 여러분과 라오디게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또 개인적으로 직접 만나보지 못한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얼마나 수고하며 애쓰고 있는지 여러분이 알기를 바랍니다. (2)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여러분 모두가 마음에 격려를 받아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고, 그리하여 통찰력이 풍부하고 깊어져서,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올바로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3) 진실로 그리스도 안에는 온갖 지혜와 모든 지식의 보물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4)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무도 번드르르한 말로 여러분을 속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5) 비록 내가 몸으로는 여러분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영으로는 항상 여러분과 함께 있어, 여러분이 규모 있게 생활하는 것과 또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위에 굳게 선 것을 보고, 무척 기뻐하고 있습니다.

  • 골로새교회와 근처에 있는 라오디게아 교회, 히에라볼리 교회는 바울이 직접 세운 교회가 이니다. 바울의 동역자인 에바브라, 빌레몬, 아킵보 등에 의해 세워졌다.
  • 그리스도를 부정하는 사상은 어떠한 종교라도 속이는 종교이다. 당시에는 율법주의와 영지주의 이단사상이 유행하고 있었다.

 

2. 세상의 초등 학문에 속지마라

(6) ○ 여러분은 이미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아들였으니 흔들림 없이 계속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도록 하십시오. (7)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리고 터전을 잡아서, 그분께 가르침을 받은 대로 강한 믿음을 갖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는 생활을 하십시오. (8) 어떤 자들의 헛된 철학이나 속임수에 속아 그들에게 포로로 잡히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그런 자들의 철학은 그리스도의 말씀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다만 인간의 사상에 기초하고 있는 것으로서, 이 세상의 유치한 원리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9) 오직 그리스도 안에 온갖 충만한 신적 성품이 육신의 형태로 머물고 있습니다. (10) 그리고 여러분도 그분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함을 입었습니다. 참으로 그리스도는 모든 통치와 권세의 머리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11) 그분 안에서 여러분은 죄 많은 육신의 몸을 베어 내는 할례를 받았는데, 그 할례는 곧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진 사람의 할례가 아니라, 그리스도에 의해 이루어진 그리스도의 할례인 것입니다. (12) 여러분은 세례를 받음으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또한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의 권능을 믿음으로써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습니다. (13) 여러분이 전에는 죄와 할례 받지 않은 육신의 욕망으로 인해 죽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14)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거슬러 대적하는 각양 율법의 조문들이 적혀 있는 빚 문서를 말끔히 제거하셨는데, 곧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아주 없애 버리셨습니다. (15)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모든 통치자들과 권력자들의 무장을 완전히 해제시키시고, 그들을 그리스도의 십자가 개선 행진에 내세워, 많은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삼으셨습니다.

  • 헛된 철학이나 속임수, 즉 세상의 초등학문에 속지 말도록 해라
  • 육신의 할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할례가 중요하다. - 우리 안에 있는 죄의 부분을 도려내는 마음의 할례가 그리스도의 할례이다.
  •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
  • 율법을 어긴 대가는 죽음이다. 율법의 빚문서를 십자가로 완전히 없애주셨다.
  • 이 세상 권력자 통치자(사탄)들의 무장을 해체시키시고 구경거리로 삼으신다.

 

3. 율법주의와 신비주의에 대한 경계

(16) ○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일에 대해, 또 종교적인 절기와 관련하여 초승달 축제나 안식일 문제 등에 대해, 아무도 여러분을 비난하며 정죄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17) 이러한 것들은 다 장차 올 것들에 대한 그림자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것들의 실체는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18) 일부러 겸손한 체하면서 천사 숭배를 주장하는 자들에게 속아 넘어가서 여러분이 받을 상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삼가 조심하십시오. 그런 자들은 자신이 본 환상을 고집하면서 교만한 마음으로 육신의 조잡한 생각을 부풀려서 말합니다. (19) 그런 자들은 교회의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께 붙어 있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온몸은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께 제대로 붙어 있어야, 각 마디와 힘줄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그래서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시는 대로 올바르게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20) ○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서 이 세상의 유치한 규정들을 버렸는데도, 어찌하여 마치 아직도 세상에 속한 양 그러한 헛된 규정들에 솔깃해한단 말입니까? (21) 아직도 “붙잡지 말라! 먹지 말라! 만지지 말라!” 하고 있으니,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22) 이런 규정들은 다 한때 쓰다가 버려지는 것들로서, 사람이 만든 규정과 교훈에 기초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23) 이 같은 사람의 규정들은 경건을 꾸민다거나 겸손한 체한다거나 육체를 괴롭게 하는 데는 쓸모 있는 지혜의 모양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실제로 육신의 욕망을 절제하는 데에는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합니다.”

  • 형식적 종교 절기를 지키는 문제와 먹고 마시는 문제로 누구도 비판하지 못하도록 하라.
  • 겸손한 척 위장하며 천사를 숭배를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속지 마라
  • 그리스도께 붙어 있어야 제대로 자라날 수 있다.
  • 율법주의는 그럴듯해 보이고 경건해 보이지만 실제로 육신의 욕망을 절제하는데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한다. 실제 영과 생각과 행동을 바꿀 힘은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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