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말의 때를 기억하라.
“[1] 형제들이여,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재림의 때와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분에게 더 쓸 것이 없습니다. [2]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주의 재림의 날은 마치 밤중에 도둑이 오는 것처럼 그렇게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사람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고 말하면서 마음 놓고 지내고 있을 때, 마치 아이 밴 여인에게 해산의 진통이 오는 것처럼, 큰 재난의 순간이 갑자기 닥칠 것인데, 사람들은 결코 그것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4] ○ 그러나 형제들이여, 여러분은 어둠 속에 있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그 날이 도둑처럼 갑자기 닥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5] 여러분은 모두 빛의 자녀들이요, 낮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어둠이나 밤에 속한 자들이 아닙니다. [6] 그러니 우리는 다른 세상 사람들처럼 잠들어 있지 말고, 오직 정신을 바짝 차려 항상 깨어 있도록 합시다. [7] 잠자는 사람들은 밤에 자고, 술 마시는 사람들도 밤에 마시고 취합니다. [8] 그러나 우리는 낮에 속한 사람들이므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갑옷 가슴막이로 무장하고, 구원의 소망을 투구로 삼읍시다. [9]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세우신 것은, 재림의 날에 진노를 당하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0]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신 것은, 우리가 잠들어 있든 깨어 있든,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11] 그러므로 여러분은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 것처럼, 서로 격려하고, 서로를 세워 주십시오.
- 배경지식 :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는 재림이 곧 있다고 믿고는 일손을 놓은 채 규모 없는 생활을 하고 있으며, 혹은 재림을 보지 못하고 먼저 죽은 교우들로 인해 지나치게 슬퍼하고 있었다. 바울은 이런 재림에 대한 잘못된 관점을 수정할 필요가 있었다.
- 재림의 날은 언제가 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 재림이 언제일지 모르니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
-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재림이 재난과 심판의 순간이지만 믿는 사람들에게는 재림은 구원의 날이며 예수님과 함께 살게 되는 날이다.
2. 마지막 권면과 당부
[12] ○ 형제들이여,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수고하는 중에, 주 안에서 여러분을 지도하고 훈계하며 이끄는 분들을 존중해 주십시오. [13] 그들의 사역으로 인해, 여러분은 사랑으로 그들을 존귀하게 여기십시오. 또 여러분은 서로 화목하게 지내십시오. [14] 형제들이여,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게으른 자들이 있거든 그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낙심한 자들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베풀며, 연약한 자들을 도와주고, 모든 사람에 대해 많이 참으십시오. [15] 아무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마십시오. 도리어 서로에게와 모든 사람에게 항상 선한 일을 베풀도록 하십시오. [16] ○ 항상 기뻐하십시오. [17] 끊임없이 기도에 힘쓰십시오. [18] 어떤 처지에 놓여 있든,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19] 성령의 불을 끄지 마십시오. [20] 예언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21] 모든 일에 분별력을 갖고, 언제나 선한 일을 굳게 붙들도록 하십시오. [22] 악은 어떤 종류일지라도 흉내조차 내지 마십시오.
- 지도자들을 존중하라
- 형제들끼리 화목하게 지내라 - 위로와 격려를 베풀며 연약한자를 도와주고 오래 참으라.
- 악을 악으로 갚지 마라.
- 항상 기뻐하라.
- 기도를 쉬지 마라.
- 어떤 처지에 있든 감사하라.
- 악은 흉내조차 내지 마라.
- 예언을 멸시하지 마라. 다만 분별력 있게 받아들여라.
3. 마지막 인사와 기도제목
[23] ○ 평강의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온전히 거룩하게 해 주시고,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아무 흠 없이 완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24] 여러분을 부르신 분은 신실하시므로, 그분께서 또한 반드시 그렇게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25] ○ 형제들이여,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26] 거룩한 입맞춤으로, 모든 성도들에게 서로 인사를 나누십시오. [27] 내가 주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명합니다. 나의 이 편지를 모든 형제들과 서로 돌려가며 읽으십시오. [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빕니다. 아멘!” (살전 5:1~28, 쉬운말)
- 재림 때까지 영과 육과 혼을 흠없이 완전하게 지켜 주시도록 기도
- 바울 전도팀을 위해 기도해 주도록기도
- 이 편지를 서로 돌려가며 읽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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