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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 신약/로마서

로마서 1장 : 문안 인사와 죄악에 빠진 인간들

by navigators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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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마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문안인사 [롬 1:1-7]

〈롬 1:1-7, 쉬운말〉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나 바울은, 부르심을 받아 사도가 되었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도록 따로 세우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2) 이 복음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해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으로서, (3) 하나님의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소식입니다. 그분은 인간의 몸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고, (4) 거룩한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써 능력 있는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신 분입니다. (5) 우리는 그분을 통하여 오직 은혜로 사도의 직분을 받았는데, 그것은 우리가 그분의 이름을 널리 전함으로써 모든 나라의 사람들이 그분을 믿고 그분께 순종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6) 여러분도 그들 가운데서 부르심을 받아,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7)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로마에 사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우리 아버지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혜와 평강을 내려주시기를 빕니다.”
  • 자신을 사도라고 소개하였다. 
  • 사도는 부르심을 받은 자라는 뜻이다. 즉 예수님께서 직접 복음을 전파하라고 임명하신 사람을 뜻한다.
  • 사도는 초대교회 당시에만 있던 특별한 직분으로 예수님의 열두 제자에 국한된다. 예수님의 12제자에서  예수님을 배신 한  가롯 유다는 자살하였고 가롯 유다를 대신하여 맛디아가 뽑혔다. (행 1:26). 즉 사도는 예수님의 11 제자 + 맛디아로 구성된다.
  • 그렇다면 바울은 사도가 아닌 것이다. 바울은 예수님이 살아계신 동안 예수님을 직접 만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직접 만났고, 예수님이 직접 복음전파를 해야 한다고 사명을 위임받았기 때문에 (행 9:3-6) 사도에 적합하다. 이처럼 바울은 12 사도 외에 특별 사도로 인정받았다.
  •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바울이 12사도가 아니라는 이유로 바울이 진짜 사도가 맞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공격했다.
  • 바울은 자신이 사도가 맞다고 스스로 자신을 변호했다.
  • 사도가 할 일은 ⓐ 복음을 전하는것 ⓑ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양육하는 것이다.
  • 복음이란 구약때부터 선지자들이 이루어질 것이라 예언된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소식이다.

2. 바울이 로마에 방문하기를 간절히 원함 [롬 1:8-15]

〈롬 1:8-15, 쉬운말〉 “○ 나는 무엇보다도, 여러분 모두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온 세상에 널리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9) 지금껏 나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함으로써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겨 왔습니다. 또한 내가 얼마나 여러분을 위해 기도를 드리는지, 하나님께서 나의 증인이십니다. (10) 나는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어떻게든지 내가 여러분에게 갈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11) 내가 이처럼 간절히 여러분을 방문하고 싶어하는 것은, 여러분께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 드려, 여러분을 더욱 굳세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12) 더불어 여러분과 내가 서로의 믿음으로 상호 간에 격려를 받고자 하기 위함입니다. (13) 형제 여러분, 이 사실을 꼭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다른 이방 사람들에게서 거둔 성과를 여러분에게서도 훌륭히 거둘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가려고 여러 번 계획을 세웠지만, 어찌된 일인지 번번이 방해를 받았습니다. (14) 나는 헬라인이든 미개인이든, 지혜로운 사람이든 어리석은 사람이든, 그 누구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빚을 진 사람입니다. (15) 그러므로 이런 이유로 나는 로마에 사는 여러분에게도 복음을 전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입니다.”
  • 바울은 로마방문을 간절히 원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로마 방문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 복음의 빚진자 : 바울은 값없이 복음을 먼저 듣고 복음의 혜택을 받은 자로서, 그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에게 빨리 전해야 할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3. 하나님의 구원은 오직 믿음을 통하여 이루어짐 [롬 1:16-17]

〈롬 1:16-17, 쉬운말〉 “나는 복음을 조금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인으로부터 헬라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로움이 나타나 있어, 오직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합니다. 이것은 성경에 기록되기를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 복음은 복된 소식이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믿기만 하면 죄 용서함을 받아 영생이라는 큰 축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믿음'으로 '믿음'에 이른다 : 첫 번째 나오는 믿음은 복음을 받아들이는 입문 수준의 칭의의 구원이다. 두 번째 나오는 믿음은 복음에 대한 믿음이 자신의 모든 것을 지배하는 높은 성화 수준의 믿음 생활을 의미한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뜻은 삶의 모든 우선 기준과 선택의 판단 기준이 말씀에 대한 믿음으로 되는 것이다. 
  • '믿음'으로 '믿음'에 이른다 : 첫번째 나오는 믿음은 먼저 믿은 사람들의 믿음을 지칭하는 말이다. 두 번째 나오는 믿음은 나중에 믿은 전도받은 사람들의 믿음을 지칭하는 말이다. 결국 믿는 사람들의 전도와 헌신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합 2:4, 쉬운말〉 “보라, 그들의 마음은 한껏 교만하여 그들에게는 올바름이 없으므로, 그들은 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오직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4. 인간의 타락과 하나님의 진노 [롬 1:18-32]

〈롬 1:18-32, 쉬운말〉 “○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가로막는 인간들의 모든 불경함과 불의함에 대해 하늘에서 진노하십니다. (19) 그것은, 하나님을 알 만한 것들이 그들 가운데 분명히 드러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에 대해 알 만한 것들을 사람들에게 밝히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20) 세상이 창조된 이후로,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성품 곧 하나님의 영원하신 권능과 신성은 그분이 지으신 만물 가운데 분명히 나타나 있으므로, 사람이 그것을 보고 충분히 깨닫고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하나님을 몰랐다고 핑계를 댈 수 없습니다. (21) 이렇게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도 않았고, 그분께 감사를 드리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헛되고 쓸모없는 생각들만 품어, 그들의 미련한 마음은 진리의 빛을 잃고 어두워져 버렸습니다. (22) 사람들은 스스로 지혜롭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어리석은 바보가 되어 버려, (23) 영원히 썩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을 조만간 썩어질 사람이나 새나 짐승이나 기어 다니는 동물의 형상으로 바꾸어, 그것들을 숭배했습니다. (24)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마음의 정욕에 따라 제멋대로 하도록 더러움에 그냥 내버려 두셨고, 그 결과 사람들은 서로의 몸을 욕되게 했습니다. (25) 이렇게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된 것으로 바꾸어 버렸고, 거룩한 창조주 대신에 헛된 피조물을 섬기고 숭배했습니다. 하지만 영원토록 찬송을 받으실 분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뿐이십니다. 아멘! (26) 이런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온갖 마음의 수치스러운 욕망에 따라 살도록 내버려 두셨습니다. 그랬더니 심지어는 여자들마저도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남자와의 자연스러운 성관계를 외면하고 여자끼리 부자연스러운 성관계를 일삼았습니다. (27) 이와 같이 남자들 또한 여자와의 정상적인 성관계를 외면하고 서로 욕정에 불타서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동성끼리 부끄러운 짓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타락한 행위에 대해 스스로 마땅한 징벌을 받았습니다. (28) 더욱이 사람들이 자신들의 마음에 하나님 모시기를 아주 싫어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그런 타락한 마음을 그대로 내버려 두셔서, 그들이 해서는 안 될 못된 짓들을 하도록 놓아 두셨습니다. (29) 그 결과를 보십시오. 사람들은 온갖 불의와 악행과 탐욕과 악의로 가득 차 있으며, 또한 질투와 살인과 분쟁과 사기와 악독으로 가득 차 버렸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험담을 하고, (30) 중상모략을 일삼으며, 하나님을 미워하고, 건방지게 행동하며, 교만을 부리고, 자랑을 떠벌이며, 악한 일을 꾸미고, 부모에게 대듭니다. (31) 또 그들은 분별력이 없고, 신의가 없으며, 인정도 없고, 자비심도 없습니다. (32) 그들은 이런 짓을 행하는 자는 죽어 마땅하다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법도를 잘 알면서도, 돌이키지 않고 그런 짓을 스스로 계속할 뿐만 아니라, 그런 짓을 행하는 사람들을 잘 한다고 부추기기까지 합니다.”
  • 하나님은 만물을 통해 하나님을 알만한 것들을 다 보여주셨지만 (광활한 자연과 우주, 정밀한 구조의 생명 시스템, 정밀한 구조의 생태계 - 이런 것들은 확률적으로도 우연히 생길 수가 없음)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배하지도 않고 감사하지도 않고 헛되고 쓸모없는 생각만 품는다. (하나님 이외의 다른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살아감)
  • 하나님은 이렇게 타락한 상태로 살도록 그냥 내버려두셨다.
  • 여러 가지 죄악 된 행동을 했는데 그 대표적인 행위가 동성애, 즉 동성 간 성관계다.
  • 이런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스스로 그 잘못을 계속할 뿐 아니라 그런 짓을 행하는 사람들을 잘한다고 부추기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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