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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 신약/로마서

로마서 2장 : 기존 위선적인 유대인들에 대한 질책

by navigators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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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사람은 죄인이며, 죄인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임한다. 롬2:1-16

〈롬 2:1-16, 쉬운말〉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여 정죄하는 사람이여, 그대는 죄가 없다고 변명할 수 없습니다. 남을 판단하여 정죄하는 그 일로 결국 그대는 자기 스스로를 정죄하는 셈입니다. 왜냐하면 남을 판단하여 정죄하는 그대도 그 사람과 똑같은 짓을 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에 따라 이런 일을 행하는 사람들에게 공의롭게 내려진다는 것을 압니다. (3) 이런 일을 행하는 사람을 판단하여 정죄하면서도 자기 자신도 이런 일을 행하는 사람이여, 그대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을 줄로 생각합니까? (4) 그렇지 않으면, 선하신 하나님께서 그대를 인도하여 회개의 자리로 이끌고자 하시는데도 그것을 알지 못하고, 그분께서 베푸시는 풍성한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오래 참으심을 오히려 멸시하는 것입니까? (5) 그대가 회개할 줄 모르는 완고함과 완악함을 발휘하는 그만큼, 그대는 장차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날에 자신이 받을 진노를 스스로 쌓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6)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들에게 그들이 행한 대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7) 인내로써 꾸준히 선한 일을 행함으로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않을 것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영원한 생명으로 갚아 주시고, (8)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면서 진리를 거스르고 불의를 좇는 사람에게는 진노의 형벌을 내리실 것입니다. (9) 악한 일을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가릴 것 없이 환난과 고통을 주실 것이지만, (10) 선한 일을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가릴 것 없이 영광과 존귀와 평강을 주실 것입니다. (11)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12) 율법을 모르고 죄를 저지른 사람은 율법과 상관없이 멸망할 것이고, 율법을 알면서도 죄를 저지른 사람은 율법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알아듣는 사람이 의로운 사람이 아니라, 오직 율법을 지켜 행하는 사람이 의롭다고 인정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4) 율법을 갖고 있지 않은 이방 사람이 본래의 양심에 따라 율법이 명하는 바를 행하면, 그들은 율법을 갖고 있지 않아도 그들 자신이 스스로에게 율법이 됩니다. (15) 이런 사람들은 율법이 그들 자신의 본래 마음에 새겨져 있다는 것을 보여 주며, 그 일에 대해 그들의 양심이 증인이 됩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놓고, 그들의 생각 속에서 그 일이 옳은 일인지 그른 일인지 스스로의 양심에 따라 고발도 하고 변호하기도 합니다. (16) 마침내 이런 일은 내가 전한 복음대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사람들의 은밀한 삶을 심판하실 그 날에 모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 유대인들은 말로써 남을 판단하며 정죄하는데, 남을 판단하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를 정죄하는 것인데 결코 죄가 없다고 변명할 수 없다.
  • 하나님은 용납하시면서 회개의 자리로 이끌고자 하시지만 그것을 알지 못하고 계속 죄를 짓는 행위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멸시하는 행위이다. 용납하셔서 심판이 잠시 늦춰졌다 뿐이지 심판은 반드시 있고, 행한 대로 갚아주실 것이다.
  •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않을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영생으로 갚아주신다.
  • 율법을 아는 자들에게는 율법이, 율법을 모르는 자들에게는 양심이 의로움의 기준이 되어 저지른 죄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된다. 이 말은 율법을 지키면 구원을 받는다는 말이 아니라, 모든 사람은 율법과 양심의 기준으로 인해 죄인이 될 수밖에 없고 심판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뜻한다.

2. 단순히 외적인 유대인이라는 신분과 할례라는 표식은 의미 없다. 롬 2:17-29

〈롬 2:17-29, 쉬운말〉 “○ 그런데 보십시오. 스스로를 ‘유대인’이라 부르는 그대는 율법에 의지하면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자랑합니다. (18) 그대는 자부하기를, 율법에 따라 가르침을 받아 왔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고, 또 무엇이 지극히 선한 것인지를 분별할 줄을 안다고 합니다. (19) 진정 자기 자신이야말로 눈먼 사람들의 길잡이이고, 어둠 속에서 헤매는 사람들의 등불이라고 확신합니다. (20) 게다가 율법을 통해서 진리와 지식을 다 알고 있으므로, 어리석은 사람들을 인도하고 어린아이처럼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가르칠 자격이 있다고 자신합니다. (21) ○ 자, 그렇다면 그대는 왜 다른 사람은 가르치면서 자기 자신은 가르치지 못합니까? 다른 사람에게는 도둑질하지 말라고 설교하면서, 왜 자기 자신은 도둑질을 하는 것입니까? (22) 다른 사람에게는 간음하지 말라고 하면서, 왜 자신은 간음을 합니까? 우상이라면 아주 질색을 하는 그대가 어째서 우상을 모신 신전의 물건을 훔치는 것입니까? (23) 하나님의 율법을 알고 있다고 자랑하면서도, 왜 자신은 그 율법을 어겨 하나님을 욕되게 합니까? (24) 그렇기에 ‘너희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 욕을 먹고 있다.’라고 기록한 성경 말씀이 조금도 틀리지 않습니다. (25) 그대가 율법을 지킨다면 할례를 받은 것이 유익한 가치가 있겠지만,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대가 받은 할례는 무익해서 할례를 받지 않은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26) 그러므로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이라도 율법이 요구하는 것들을 잘 지킨다면, 그 사람은 할례를 받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여겨지지 않겠습니까? (27) 기록된 율법을 갖고 있고 또 할례를 받았으면서도 그대가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육체적으로는 할례를 받지 않았지만 율법을 잘 지킨 사람들이 그대를 정죄하지 않겠습니까? (28) 그러므로 겉모습이 유대인이라고 해서 참된 유대인이라고 할 수 없고, 몸으로 할례를 받았다고 해서 진정한 할례를 받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29) 오히려 속사람이 유대인이라야 참 유대인이요, 몸으로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그리고 성령으로 할례를 받아야 참 할례라고 할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택함 받은 백성이며, 율법에 의지하여 자신들이 선한 삶을 살고 있으며, 어둠 속을 헤매는 사람들을 인도할 수 있고 가르칠 수 있다고 착각한다.
  • 하지만 그런 유대인들도 자신이 자랑하는 율법에 맞지 않게 죄를 지으며 살아간다.
  • 율법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할례도 아무 의미가 없으며, 할례를 받지 않은 것과 같다.
  • 유대인이라는 신분과 할례는 단순히 외적인 껍데기에 불가하고, 신분에 관계없이 속 사람이 성령으로 변화를 받아야 진정한 의미의 참된 유대인, 즉 하나님의 칭찬받는 백성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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