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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 신약/로마서

로마서 7장 : 율법과 죄의 관계 : 율법은 죄를 이기게 할 힘이 없다. 단지 율법을 통하여 죄가 드러날 뿐이다.

by navigators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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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율법을 결혼 관계로 비유하다. 롬 7:1-6

〈롬 7:1-6, 쉬운말〉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율법을 잘 알고 있으니 말씀드립니다만, 여러분은 율법이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만 구속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2) 예를 들어 봅시다. 율법에 의하면, 결혼한 여자는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남편에게 묶여 지내야 합니다. 그러나 남편이 죽으면, 그녀는 더 이상 법적인 이유로 남편에게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3) 남편이 살아 있는데도 다른 남자와 결혼한 여자는 간통죄를 짓는 것이지만, 남편이 죽은 상태에서는 그 법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므로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더라도 간통죄가 전혀 성립되지 않습니다. (4) ○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여러분 역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그리스도의 몸을 통해 율법에 대해서 죽은 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율법의 얽매임에서 벗어나 이제부터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분, 곧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위한 열매를 맺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5) 이전에 우리가 죄 많은 육신의 지배를 받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생겨나는 죄의 정욕이 우리 몸의 지체 안에서 작용하여, 결국 죽음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6) 그러나 지금은 우리를 옭아매고 있던 율법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거기서 완전히 해방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우리는 문자로 기록된 법에 따르는 낡은 방식으로서가 아니라, 성령의 새로운 방식에 따라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율법이 살아있을 동안에는 율법에 메인삶을 살아야 하지만, 남편이 죽으면, 즉 율법이 죽으면 율법에 얽메일 필요가 없다
  • 우리는 율법에 대하여 죽은자가 되었고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되었다.
  • 낡은 방식이 아니라 성령의 새로운 방식에 따라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되었다.
  • 겉보기에는 율법에 메인 삶이나 그리스도께 속한 삶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산다는 측면에서 비슷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차이점은 율법에 메인삶은 죄의 형벌을 피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하지말라는 것을 안하며 율법을 따르는 삶이지만, 그리스도께 속한 삶은 용서와 구원을 주신 은혜에 기뻐하며 감사하며, 그리스도의 보혈과 성령의 능력에 의지하여 기쁘게 자발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산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하지말라고 하면 더욱 하고싶고 하라고 하면 더욱 하기 싫은게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2. 내 마음속에서 마음의 법과 죄의 법이 맞서 싸우고 있다. 롬 7:7-25

〈롬 7:7-25, 쉬운말〉 “○ 그러면 이제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하겠습니까? 율법이 죄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율법이 없었더라면, 나는 죄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만일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고 말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탐욕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8) 그러나 죄가 이 율법의 계명을 통해 기회를 틈타서, 내 안에 온갖 종류의 탐욕을 일으켰습니다. 정녕 율법이 없으면, 죄 또한 있을 수 없습니다. (9) 전에는 내가 율법을 알지 못해 살아 있었지만, 율법의 계명을 알고부터는 죄가 살아났고, 반면에 나는 죽고 말았습니다. (10) 나를 생명으로 이끌어야 할 그 율법 계명이 실제로는 나를 죽음으로 이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1) 그것은, 죄가 율법의 계명을 통하여 기회를 틈타 나를 기만하여 속이고, 또 그 계명으로 나를 죽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12) 그러므로 사실 율법은 거룩한 것이고, 계명 역시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한 것입니다. (13) ○ 그렇다면 그 거룩한 율법과 선한 계명이 나에게 죽음을 가져다 주었단 말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죄가 죄로 드러나도록 하기 위해, 죄가 그 거룩한 율법과 선한 계명을 방편으로 삼아 내게 죽음을 가져왔을 뿐입니다. 이와 같이 계명을 통하여 죄가 철저히 죄답게 될 수 있었습니다. (14) 우리는 율법이 신령한 것인 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육신에 매인 몸이 되어, 죄에게 나를 종으로 팔아 버렸습니다. (15) 나는 내가 무엇을 행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행하기를 원하는 것을 행하지 않고, 도리어 내가 행하고 싶지 않은 것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16) 만일 내가 행하고 싶지 않은 것을 행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곧 율법이 선한 것이라는 사실에 내가 동의하고 있는 것입니다. (17) 사실이 그러하다면, 그와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내 자신이 아니라, 내 속에 살고 있는 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18) 나는 내 속에, 곧 나의 죄 많은 육신 안에 선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선한 일을 행하려는 원함은 내게 있지만, 실제로는 선한 일을 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9) 나는 내가 원하는 선한 일은 행하지 않고, 도리어 내가 원하지 않는 악한 일을 행하고 있습니다. (20) 만일 내가 행하고 싶어하지 않는 일을 행하고 있다면, 그것을 행하는 자는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살고 있는 죄입니다. (21) ○ 그러므로 나는 여기에서 한 가지 법칙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곧 선한 일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항상 악이 함께 있다는 사실입니다. (22) 진실로 내 마음에 있는 속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기뻐합니다. (23) 그러나 내 몸의 다른 부분들 속에는 다른 법이 자리 잡고 있어서, 내 마음의 법과 맞서 싸워, 나를 죄의 법의 포로로 만들어 버리는 것을 봅니다. (24) 아아, 나는 참으로 비참한 사람입니다! 누가 이러한 죽음의 몸에서 나를 구해 내겠습니까? (25)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를 구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있지만, 육신으로는 아직도 죄의 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 율법 자체는 죄가 아니다. 오히려 율법은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법으로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한 것이다.
  • 다만 죄가 율법을 통하여 드러나는 것이다. 나를 생명으로 이끌어야 할 율법계명이 실제로는 나를 죽음으로 이끈 것이다.
  • 율법이 나를 죽게 만든것은 아니다. 율법이 없었으면 죄도 없었을 것이다. 다만 율법을 통하여 죄가 드러나 나에게 죽음을 가져온 것이다.
  • 마음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길 원하지만,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따르고 있다.
  • 마음속 율법을 향한 마음과, 나의 죄성이 항상 갈등상황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나는 곤고한 사람이다.
  • 이 상황을 해결 해 줄 수 있는분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다.
  • 바울은 신약에서 가장 큰 신앙의 거장중 한명이다. 이러한 바울조차도 죄의 유혹때문에 갈등하는 삶을 살고 있었던 것이다. 구약에서 신앙의 거장 중 하나인 다윗도 죄의 유혹에 한순간에 무너졌다. 음욕에 못이겨 간접 살인을 한 것이다. 한국교회에도 거대한 믿음의 거장이나 대형교회 목사님들이 한순간에 음란이나 돈의 유혹같은 죄의 유혹에 무너지는것을 볼 수 있다. 신앙의 거장들도 죄의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한데 하물며 우리같은 평신도가 죄의 유혹을 받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것은 인간의 의지로 이길 수 없다. 이것을 해결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선하게 하신 보혈과 성령님이 주시는 능력으로만 죄의 유혹을 이기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의지로는 죄의 유혹을 절대 이길 수 없다.  예수님의 사랑에 거하며 항상 성령충만을 갈구하며 살아갈때만 죄를 이길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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